히야의 첫 유럽여행
SPAIN
마지막 도시
Valencia
스페인 구석구석 돌았던 여행이
드디어 끝이 보인다
아숩😢
발렌시아 가는 목표
이강인 선수를 보러
단호한 한 가지 이유로
경기 시간을 맞추려 새벽에
알사 버스를 타고 넘어갔다
버스는 깨끗한데
자고 또 자느라
목과 허리랑 그 온몸이 결리는 느낌쓰..
발렌시아 내렸는데
무엇인가 휑하다...
싸늘하다
맞게 내렸나 싶었다ㅋㅋ
택시를 불러서 바로 에어비앤비 숙소로 고고
에어비앤비 후기
호스트도 친절하고
테라스도 멋있고 집도 깨끗해서 좋았다
에어비앤비를 계속 사용했는데
제일 만족한 집!!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었다ㅎㅎ
위치도 기차역 근처에 있어서
접근성이 매우 좋았다
구장 가기 딱 좋음!!
발렌시아 CF 홈구장
캄프 데 메스타야
https://goo.gl/maps/Xnm8zVpbPzQH9mwx7
전철 내려서 사람들 따라 걸으니깐 도착!
역시 경기장 근처 열기가 후끈후끈
우리는 E-티켓 그냥 보여주면 들어갈 수 있다 해서
바로 오피셜 샵으로 고고띵
나는 목도리를 사고
친구는 유니폼에 각인까지 했다
심지어 세일까지 하고 있어서
줄이 어마 무시하게 길었다
이 경기에 한국인 최고 많이 왔다는 얘기가...
발렌시아 VS 바르셀로나 경기
입장
옆에 발렌시아 아저씨들이
우리한테 노바르샤 노바르샤 계속하고 ㅋㅋㅋ
우리는 유니폼 계속 보여주고 ㅋㅋㅋㅋㅋ
우리가 귀여웠는지
계속 노래 부르시면서 알려주셨는데
우리 스페인어 몰라요ㅠㅠㅠ
계속 뭐하면 외치시는 게 있었는데
너무 궁금해서 뭐냐고 물어봤더니
아문트
바로 아...! 이러면서 같이 외치기 시작
이래서 구장 와서 보나보다
친구랑 여기 살면 맨날 축구 보러 온다며
너무 재밌게 봤다
이날 발렌시아 너무 잘해가지고
아쉽게 이강인 선수는 뛰지는 않았다
약간의 아쉬움은 있었지만
발렌시아 경기 너무 잘해서 좋았다 ㅎㅎ
선수들 동영상
직관 후기
내 친구님이 축구 너무 좋아해서
이미 토트넘 경기에서
손흥민 선수를 보고 오셨다ㅋㅋ
친구 잘 둔 덕분에
홈구장도 와보고
라리가 경기도 봅니다ㅠㅠ
나는 운동 좋아하지만
내 몸 쓰는 거 좋아해서
축구는 치킨 먹으며 사람들과 보는 거 정도?
그래도 주변에 축구 좋아하는 친구들이 많아서
이건 잘 못되었다 라는 느낌적인 느낌만 아는 정도
그냥 일도 모른다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밌게 즐길 수 있었고
다음 여행지가 어디가 될지 모르겠지만
그 여행지에도 직관할 수 있다면
꼭 할 거라는 생각을 할 정도로
너무 좋은 경험이었다.
이강인 선수
친구랑 사인 받을 수 있으면 받고
나가는 거 보자 하고 차량 빠지는 곳에 있었다
처음에 섰던 곳에는 FC바르셀로나 버스가 서서
바로 다른 곳 찾아서 이동
한국인들 중에 메시 선수 보러 오신 분들도 많아서
기다리는 사람 아주 많았다
이 날 이강인 선수가
200명가량 사인해줬다고 기사 난 날
그중 한 명 나..
진짜 다 해준다는 얘기를 친구한테 들었을 때는
말도 안 된다며 힘들어서 그게 가능하냐 했는데
찐이다...!!
표정 하나 안 변하시고 다 해주더라
그리고 차량에 부모님이 기다렸는데
부모님도 다 해줄 거라고 하면서
오히려 우리 걱정해주시는 천사 분들이셨다
GOYA GALLERY RESTAURANT
미슐랭 빠에야 맛집
https://goo.gl/maps/YtL1PyvvCPJs9QhHA
애피타이저 먼저 냠냠
맛있었다
우리가 추위에 떨었고 배고파서..ㅎ
진짜 옴팡지게 크다!!
4명에서 먹었습니다
구장에서 만난 자매와 같이한 저녁 식사
서로 여행 얘기하면서
수다스러운 저녁이었다
밤에도 같이 놀고 싶었는데
새벽에 비행기 탄다 해서 아쉬운 굿바이하고
우리도 쉬러 숙소로!!
Terraza L'Umbracle
낮에는 관광명소 밤에는 클럽
스페인에서 제일 재밌었다
한국인도 거의 없고
섹션이 나눠져 있어서 노래도 골라 들으면 되는데
원래 세 가지라는 후기를 봤는데
갔을 땐 두 가지였다
둘 다 좋았다
친구랑 발렌시아 또오자며 ㅋㅋㅋㅋ
스페인은 활동 시간이 늦은 만큼
12시에 오픈하고 1시쯤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 같다
FIVE GUYS
미국 3대 버거
https://goo.gl/maps/d2vprop6T5GbMG6G8
나의 첫 파이브 가이즈
친구가 자기는 리틀 먹는다고 해서
나도 리틀 시킴
패티도 두꺼워 식감도 있고
맛있다!
느지막이 나와서 밥 먹고
오이쇼나 자라 가볼까 하고 돌아다니는데
다아아 닫음ㅠㅠ
친구가 왜 저러고 다녔냐며 부끄럽다고ㅋㅋㅋㅋ
발렌시아 너무 이쁘고 조용해서
돌아다니는데 행복한 도시
마트 찾아 삼만리
겨우겨우 찾아
초콜릿이랑 기념으로 사갈 것들 사고
숙소 와서
불닭 뿌시기
스위스로 떠나려고 공항으로
택스리펀
in 발렌시아 공항
발렌시아 공항은 작은 편이라
따로 택스리펀 창구는 없다
택스리펀 종이에
주소
결제한 카드 번호
핸드폰 번호
빈칸을 작성해서
공항 밖 노랑이 우체통에 넣으면 끝!
두 달이 지난 지금 세 개 신청한 것들 다 받았다!!
발렌시아를 기점으로 스페인 여행 끝..!
날씨 운이 없었지만
또 오고 싶은 스페인
이제 스위스 이야기를 진행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