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야의 첫 유럽여행
SPAIN

네 번째 도시
Barcelona
기차 시간 많이 남아 피자헛에서 점심


짜고 달다
adrid
기차 타고 바르셀로나로
6시간 이상 기차 타는 거 너무 힘들어😢
이때까지만 해도 몰랐지
바르셀로나에 태풍이 올 줄이야

날씨 좋기로 유명한
바르셀로나
태풍이라니?!
에어팟 분실 소동
기차 타서 가는데
잠만 계속 자느라
노래도 안 듣고 있다가
동영상 보려고 에어팟 찾는데
왜 없어 왜 없냐고????
진짜 계속 찾다가 포기하고
캐리어에 있을꺼라는 합리화를 하며
기차에서 내렸다

다행이다
캐리어 열고
정리하려니깐
바로 뚜둥
진짜 왜 저기..
저기 어떻게 들어간거지ㅋㅋㅋㅋ
짐 쌀 때 어떻게 안 빠졌는지가 의문
짐 얼추 정리하고
얼른 밥 먹으러
BACOA
바코아
바르셀로나에서 핫하다는 수제버거 맛집

패티가 진짜루 맛있다👏👏👏
분위기도 좋고 너무 맛있어서 만족
태풍 뚫고 갈만했다 가는 길에
우산이 다섯 번은 넘게 뒤집힌 듯
그래도 가서 먹은 건 잘한 선택👍👍
https://goo.gl/maps/kHHYCBpwy9yHzH3U8
바코아 버거
★★★★☆ · 햄버거 전문점 · Ronda de la Universitat, 31
www.google.com
바르셀로나에서는 한인민박에 머물렀다.
고딕하우스
@the_house_bcn
너무 친절하신 부부 사장님🧡
한식 아침도 맛있었다
수요일은 떡볶이 날인 것도 맘에 들었다
그리고 투어 때문에 일찍 나가는 날은
사장님께서 빵과 주스를 준비해주셨다
세심함 감동🤭
2인실을 신청했어야 했는데
친구가 먼저 예약하고 내가 예약했을 때
둘 다 이인실을 생각을 못해서
5인실을 예약했다ㅋㅋㅋ
근데 나는 5인실도 편안했다
사람들도 되게 조용하고
오히려
우리가 계속 밤에 나가고 새벽에 나가고 해서
시끄러웠을까 봐 너무 미안했다🤦♀️


여행 몸살앓이가 슬며시 찾아올 때쯤
고딕하우스에 머물러
전기장판과 떡볶이로 인해 컨디션 조절 성공했다👊
https://goo.gl/maps/P9DQuxToZSdFj8Y87
Plaça de la Vila de Madrid, 4
Plaça de la Vila de Madrid, 4, 08002 Barcelona, 스페인
www.google.com
다음 날 일정은 가우디 투어였다
BUT
때 아닌 태풍 탓에
투어가 취소돼서 먼저 신청해놓은
사그리아 파밀리아 먼저 방문했다
그땐 알지 못했다
사그리아 파밀리아도 날짜를 바꿨어야 했다는 것을...
예약해놓은 입장 시간이 조금 남아 숙소 근처 카페를 갔다.
Caelum
까엘룸
https://goo.gl/maps/S3vaH8Yt8quVxdps7
Caelum
★★★★☆ · 패스트리 판매점 · Carrer de la Palla, 8
www.google.com
고딕지구카페 디저트카페

카페 안에 들어가니깐
연남동 st 카페가 눈앞에 똬
타르트 케이크 브레드가 여러 종류 있었다
자리를 잡고 앉아서 주문하고

나는 사그리아파밀리아까지 어떻게 갈지 찾아보고 있었다
가우디 투어는 나 혼자 신청한 거라 성당도 혼자 가는 거였다
혼자 가니깐 택시 타기는 뭐해서
지하철 타기로 결정!
우리는
숙소를 도심 한복판에 잡아서
웬만한 곳은 걸어서 이동 가능했고
먼 곳은 둘이 우버 타고 다녔다
바르셀로나는 T10 이라고 해서
버스 + 지하철 해서 10회 권이 있다
T-casual
가격은 11.35유로
티켓 발권은 간단하다
티켓발권기에서 영어 버전이 있어서
버스랑 지하철 10 쓰여있는 거 누르기만 하면 된다.

나는 지하철 역에서 발권했고
나는 카드로 계산했는데
비밀번호 찾느라 두 번인가 계산 시도하니깐
역무원께서 지켜봐 주심ㅋㅋㅋ
내가 끙차끙차 하니깐
엄지 척해주고 가셨다ㅋㅋ
참고
T-casual은 1인만 사용 가능하다
(T-10은 횟수로만 차감했었음)
BUT
가이드 분께 듣기로는
T-10에서 T-casual로 바뀌는 과도기라
버스에서는 기사님에 따라
두 명 요금을 T-casual이어도
같이 해주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그리고
티켓이 종이라서
이거 안 걸리겠는데 하고
버스에 무임승차하면 안 된다고 했다
가끔 버스에 버스 직원이 탑승하여
티켓 뒷면을 확인한다고 한다
티켓 뒷부분 보면
남은 횟수 버스번호 탑승시간 등
위의 것을 의미하는 숫자들로 각인된다
이걸 확인한다고 한다
나도 한 번 확인받은 적 있었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폭풍과 전쟁을 치르며 도착
E-ticket으로 입장해서 몸수색? 을 마치고
오디오 가이드를 수령하러 갔다
오디오 가이드 1-3번은 실외인데
바깥에서 보는 건
바람이 너무 거세져서 포기하고
안부터 듣기 위해 들어왔다

이런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았다
오디오 가이드를 들으면서
천천히 발을 옮겼다
나는 밖에서 보는 것보다는
안에서 보는 것이 더욱 웅장하게 느껴졌다
구름 때문에 햇빛이 많이 안 들어와
스테인드글라스의 채광이 확연하게 느낄 수는 없었다
그 점이 제일 아쉬운 점

여기서 한 번도 안 앉고
3시간은 돌아다닌 것 같다
그래도 못 본 곳이 많은 거 같아서 아쉬웠다
조금 앉아서 쉬다가 좀 더 보다가
여기서 더 돌아다니면
뒷 여행에 무리 주는 것 같아서
아쉬운 마음을 가지고
완공되면 또 오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나왔다

숙소 와서 쉬다가
비가 좀 그치는 것 같길래
친구가 오자마자 꼬드겨
코인빨래방을 가서 뽀송뽀송하게 빨래하고
오는 길에 초콜릿도 겟하는 것으로
하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