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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일상] 3.21 _ 집들이 = 돼지파티 ( 탐앤탐스 / 엽떡 / 노량진 회 / 교촌 허니콤보 / 베스킨라빈스 )

집들이라 쓰고 돼지파티라 읽는다

 

대학교 친구들 중 한명이 이사한 김

연초모임을 가졌다

초라기에는 너무 늦은가..ㅎ

 

친구 한명이랑 나랑 먼저 가서

집주인과 카페에서 수다 떨었음

어차피 다들 제시간에

안 올 것이 눈에 서어어언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

 

노량진역 탐앤탐스에서 만남

오랜만에 탐탐가서 프레즐 먹었다 

사진 찍는 거 잊음ㅋㅋㅋ

근데 친구 한 명 더 오고 

하나 더 시킴

몰래 찍은 허니브레드

순식간에 다 먹어버리고

한 명 더와서

슬슬 저녁 사러 출발 

 

미리 엽떡 주문해놓고 

엽떡 가지러 갔는데 꽤 기다려야 해서 

 

회팀 엽떡팀으로 나눠서 이동했음

나는 엽떡팀이고 집주인은 회팀이라 

깜빡한 집들이 선물 사러 편의점ㄱㄱ

 

역시 집들이선물은 휴지!!

편의점에서 휴지

랄라블라에서 샴푸린스 

 

회팀이 늦어서

집주인보다 먼저 들어가서 

집 구경도 먼저 다했음

ㅋㅋㅋㅋㅋㅋㅋ

 

엽떡 + 회 조합 

처음 먹어보는 조합

집들이 짠

잔이 가지각색

누가 봐도 집ㅎㅎ

 

드디어 먹는다!!

진짜 술보다 수다 

수다쟁이들 밖에 없어서

손들고 말해야 한다ㅋㅋㅋ

 

다 먹고 이제 치킨 먹자 하고 

교촌 허니콤보 주문 

여긴 1시간 걸린단다ㅠㅠ

 

내가 락교 집어먹고 있으니깐

부족하냐며 집주인 해준 

돈가스

돈가스~~

허니콤보 먹고 

지각쟁이가

베라 사 와서 먹었는데

둘 다 사진 못 찍음...

 

술은 안 먹고 늘 그렇듯 수다만 떨어 

다음날 목 아팠음ㅋㅋㅋ

 

 

이날

돼지파티인줄 갔는데 

수다파티였다는 사실 

행벅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