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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일상] 늦은 방탈출 후기 _ 홍대 코드케이 꼬레아우라

2.27 

홍대 코드케이 방탈출 후기

(총후기는 밑쪽)

 

내가 전 주에

연세 세브란스 치과병원에서 

사랑니를 발치하고 

이 날 실밥을 뽑는 날이라 약속을

신촌 근처로 잡았다

 

진짜 오오오오오랜만에

친구랑 방탈출을 계획하고 

열심히 서치 해봤다 

 

방탈출 찾을 때 중요한 점

후기

 

홍대는 방탈출이 별로 없다고 

괜찮은 곳이 별로 없다고 생각해서 

그냥 약속을 바꿀까 고민하다가 

 

메이트님께서 

홍대 코드 케이를 찾아왔다

http://www.code-k.co.kr/sub/code_sub02_3.html

 

http://www.code-k.co.kr/sub/code_sub02_3.html

 

www.code-k.co.kr

일단 여러 지점들이 있다는 점이 

약간의 신뢰도를 높였고 

시간이 75분이라는 것도 

아주 맘에 들었다

 

뿐만 아니라 

테마 한 개를 가지고 있다는 것도 

자신감 있어 보였다 

괜히ㅋㅋㅋㅋ

 

여기저기 후기를 찾아보니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 

장치가 장난이 아니다 

스케일이 장난 아니다 

등등이라 

오 장치 장치 

재밌겠다 하면서 

여기로 탕탕

 

당일에 내가 너무 일찍 도착해서리 

먼저 들어가서 기다렸다 

직원분이 친절하게 음료도 권해주셨다 

 

일단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손부터 씻고 

친구 기다리기 

 

여기서 잠깐

 주의사항

너무 일찍 오지 말라고 하셨다 

그럼 스포 당할 수 있다고 

스포에 예민하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저는 신경 안 쓰는 편이라서..ㅎ

 

미리 스토리 책자?를 

읽고 있었는데 

막상 해보기 전까지 모른다ㅋㅋㅋ

방탈출 테마 설명

우리가 안윤복의 딸로

어머니의 유언인 목걸이를 

어머니 친구에게 주면서 시작된다는

설명이 적혀있었고

 

그 뒷 장에는 이벤트 설명이 있었다 

지금 보내도 주시려나..ㅎㅎ

이벤트

친구가 오고 시작하려니까 

두근두근!

안 한지 너무 오래돼서 

우리 탈출 실패하는 거 아니냐며

ㅋㅋㅋㅋㅋㅋㅋ

 

여기 힌트 계속 쓸 수 있다 

나와 메이트는 

방탈출이 목표지 

힌트 제한 없는 거 너무 좋았다 

 

그냥 모르겠으면 계속 힌트 쓸 수 있다 

거의 20번? 쓴 거 같은데 

거어어업내 많이 썼음ㅋㅋㅋ

74분  탈출 성공

후기

와우....

저는 친구랑 둘이서 참여를 했는데

세명은 있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지금까지 해본 방탈출 중에 

장치 최고인 듯해요 

스토리는 약간 오잉 하는 부분이 있지만

그 부분은 장치들이 커버해준다고 생각합니다 

75분 방탈출을 처음 해봤는데 

75분도 부족할 만큼 테마가 꽉 차있습니다

여기가 끝이구나 하면 계속 더 있어

태블릿에서 현재 상태 확인 필수입니다

직원분이 첫 번째 스테이지를 10분 안에 못하면

끝까지 못 할 수 있다고 하셨는데 

마지막에 힌트 힌트 이러면서

1분 남기고 탈출했어요

저랑 친구는 쫄보라

서랍장 문 여는 것도 무서워하는데

여기 무서운 거 없어요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ㅎㅎ

그래서 저는 추천합니다 

 


사랑니 실밥 제거 후에 

치즈케이크 딸기크림프라프치노 

밥은 애매해서 

스타벅스 가서

수다만 네 시간 떨고 빠빠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