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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스페인 여행일기/ 3일차 / 세비야 / 렌페 / 1등석/ 기내식 후기 / 툭툭누들 / 메트로폴 파라솔 / 야경 / 뜻밖의 미슐랭 / canabota / La barra de canabota

히야의 첫 유럽여행

SPAIN

 

 

 

캐리어를 푼 지 얼마나 되었다고

다시 꾹꾹 눌러 담아

우버 타고 마드리드 기차역으로 향했다.

 

 

 

 

한국에서 마이 리얼 트립을 이용해

유레일 플렉스 1등석 티켓을 구매해서 갔기에

기차역에서 유레일 티켓을 보여주고

할인된 금액을 계산해서 기차표를 끊었다.

 

 

 

유럽 첫 기차 두근두근

1등석이라서

밥도 나왔는데

맛은 그냥.. 그랬다고 해두자..ㅎ

 

 

 

 

졸다 보니 도착한 

두 번째 도시

SEVILLE

 


 

 

나랑 친구는 크게 몇 개의 일정만 정해놓고

자세한 일정은 상황 보면서 여행했다.

그래서 우리는 숙소에서 조금 쉬다 보니

밥은 먹어야겠는데

시간이 4시인가 5시라 되게 애매해서

숙소 앞에 툭툭 누들을 갔다.

 

 

 

에어비앤비 호스트를 기다리면서 

숙소 앞에 음식점이나 마트가 있나 보니

태국 음식점 툭툭 누들이 있었고

구글맵에서 리뷰 보니깐 맛있다길래 

고민 없이 가보자라고 결정했다. ㅋㅋㅋ

 

 

 

툭툭 누들

 

우리가 첫 손님이어서 쭈뼛거리며 들어갔다.

누들 하나랑 카레? 밥 같은 걸로 두 개를 시켰고

생각보다 양도 많고 맛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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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고 다시 숙소 들어와서 해지기를 기다리다가

어둑어둑 해질 때쯤 

세비야 야경 맛집이라는

'메트로 폴 파라솔'

로 향했다.

 

메트로 폴 파라솔에서 본 야경

 

메트로폴 파라솔 후기

 

입장료도 있었는데 

흠....

나는 아예 해가 다 지고 가서 그런 건지

엄청 강추는 아니고

후기 찾아보니까는

해 지는 시간 맞춰서 가면

사진 잘 나오긴 하겠다는 생각을 했다.

 

 

 

DDP와 같은 느낌의 메트로 폴 파라솔

 

 

그리고 후기에서

동대문 DDP 보는 기분이란 글을 봤는데

그 말에 매우 동의한다ㅋㅋㅋ

 

 

 

 


 

 

 

기대치에 못 미치는 야경을 맛보고

헛헛한 심정으로 맥주 한잔 할까 하면서

식당들 보면서 숙소 쪽으로 걷는데

canabota 

미슐랭 식당이 있었다.

 

 

근데 저기는 예약제였고

우리는 바로 옆에 식당을 갔다.

la barra de Canabota 

 

솔직히 그냥 더 걷기 싫어서 앉아서

 직원에게 차이가 뭐냐고 했더니 

직원과 나 둘 모두의 어설픈 영어로 

이해하지 못했다..ㅎ

 

 

 

 

우리는 밖에 자리를 잡고

 메뉴 봐도 잘 모르겠어서

 '그럴 때는 직원 추천이지!' 하며

 추천받은 음식을 시켰는데

오메 기대하지 않았는데 

너무 맛있어서 둘 다 깨끗하게 비웠다!!

 

 

스페인에서는

해산물 요리밖에 없는 기분이긴 한데

참치랑 굴 이런 거 먹는 곳으로 추천합니다~

 

 

 


 

 

 

 

마드리드에서 꽂힌 재즈바!

재즈바를 찾아갔는데

완전 너무 현지인st 라서

 조용히 후진했다. ㅋㅋㅋㅋ

 

 

 

 

너무 아쉬워서 

그냥 맥주 한잔이나 더하자 하고

공원 쪽으로 걸어가서

야외 테이블에 자리 잡고

앉아서 한잔 더하는데

점점 너무 추워지는 날씨 때문에

그냥 바로 우버 불러서 

숙소 앞에서 내렸다. 

 

 

 

1일1맥

 

 

 


 

세비야는 되게 작은 마을? 같은 느낌이었다.

마드리드랑 비교하면 

식당, 상점, 볼거리들이 오밀조밀하게 모여있는 느낌이다.